도큐-신세계 서울 팝업 시부야
일본 도큐 리테일과 한국 신세계가 손잡고 10월 15~28일 도쿄 시부야의 세 시설에서 'District Seoul Shibuya Edition' 팝업을 개최한다. 시부야 히카리에, 시부야 스크랜블 스퀘어, 시부야 109에 걸친 18개 브랜드 중 11개가 일본에 처음 출점하며, 서울의 음식·코스메·패션을 한 자리에 모은다.
이벤트 이름의 '디스트릭트(District)'는 서울의 각 구마다 다른 문화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부야 스크랜블 스퀘어 12층 신12(Scene12)에서는 15~21일 음식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신세계 바이어가 선정한 11개 브랜드가 출점한다. 70년대부터 3대에 걸쳐 전해온 전통 과자 기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코리(KORI)', 유튜브 62만 팔로워 요스오니가 기획한 디저트 '봄날렌(BOMNALN)', 미슐랭 가이드 서울 다년 선정 구이 전문점이 개발한 'K차입(K-CHUP)' 등이 대표 상품이다.
한일 문화 교류의 확장
도큐와 신세계는 지난해 9월 일한 상업시설 활용 콘텐츠 교류와 판촉 협업에 관한 기본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팝업은 그 업무 제휴의 실질적 첫 확대로, 양사가 운영하는 여섯 개 회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례적 규모다. 신세계의 한국 브랜드 편집 계획 '신세계 하이퍼 그라운드'의 한국 상품이 일본 다중 상업시설에 한 공간에서 판매되는 방식으로, 한국의 소비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일본 시장의 관심을 반영했다.
참석자들은 회장 중 하나에서 상품 구매 시 대사지를 받아 나머지 두 시설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 200명에게 노벨티를 증정받으며, 일관된 스토리텔링으로 세 건물을 이어가는 순환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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