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탑, 2027 S/S 시즌 주류 스타일로 등극
2027년 봄·여름 시즌 글로벌 패션위크와 레드카펫에서 속옷의 경계를 허물고 브라를 토플로 착용하는 스타일이 급부상했다. 리아나, 타일라, 찰리 XCX 등 세계적 셀럽들이 앞장서며 브라를 단순한 레이어 아이템이 아닌 의상의 주역으로 끌어올리는 움직임이 주류화하고 있다. 패션 런웨이와 레드카펫 곳곳에서 이 스타일이 연거푸 등장하면서, 속옷과 겉옷의 경계 허물기가 2027 시즌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셀럽들의 선도적 실천
리아나는 파리 패션위크 첫날 마티에르 페칼의 2027 S/S 쇼에서 브론즈톤 스커트 수트에 시어한 검은 브라를 매치하고 크리스천 루부탱 힐로 마무리했다. 타일라는 MTV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모왈로라 2027 S/S 컬렉션의 블루 뱀무늬 브라에 로라이즈 펜슬스커트를 코디네이션했으며, 찰리 XCX는 같은 VMA 현장에서 생로랑의 2017-18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시어 패널 톱스로 시선을 모았다.
규범의 탈피
이 트렌드는 단순한 노출을 넘어, 패션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한다. 속옷과 겉옷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디자이너들은 브라의 구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미니멀한 톱스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패션이 보수적 규범에서 벗어나 개인의 신체 자율성을 더욱 존중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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