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 도쿄 한정 향수
벨기에 명품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가 도쿄 한정 프레그런스 '레터 네버 센트'를 선보이며 긴자 식스에 팝업 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1년간 오픈한다. 100mL 병의 이 향수는 3만 1,900엔의 가격대로, 메종 마르지엘라 역사상 처음으로 도시 한정판 프레그런스로 출시되었다. 1995년 도쿄를 배경으로 '보내지지 않은 편지'와 '말할 수 없었던 감정'을 향으로 표현한 이 상품은 도내 프레그런스 전문점 10곳과 패션 부티크 9곳에서 한정 판매된다.
도쿄와의 30년 인연
메종 마르지엘라는 1995년 창업 때부터 일본의 전통 발치 신발에서 착상한 '타비' 신발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2000년에는 세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도쿄 에비스에 오픈한 바 있다. 브랜드가 도쿄를 이 프레그런스의 배경으로 선택한 것은 일본 문화에 대한 깊은 경의와 영감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우편국의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 기법 '비앙께' 가법으로 벽면 전체를 시공하고 서류 정렬대를 설치해 '말의 무게를 글로 옮기는 행위'에 경의를 표한다.
이 팝업은 디지털 전성시대에 손으로 쓰는 편지 문화를 재조명하는 시도로, 메종 마르지엘라의 수공예 철학을 구현한다.
A small team that reads too much internet so you don't have 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