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BUZZING 불황 속에도 흰머리 염색엔 지갑 열렸다 · 금으로 뒤덮은 10년, 생로랑이 남긴 작… · 패션학교 학생이 쇠퇴 산지와 손잡은 이유◆
NOW BUZZING 불황 속에도 흰머리 염색엔 지갑 열렸다 · 금으로 뒤덮은 10년, 생로랑이 남긴 작… · 패션학교 학생이 쇠퇴 산지와 손잡은 이유◆
JELIBI
⌕ SUBSCRIBE
SEOUL · DAILY · ISSUE No.329 WE TRIED IT · THE PICK · BEHIND IT 2026.10.02 · FRI
JELIBI
⌕ SUB
Beauty Body Gadget Bites Buzz World
HOME/BITES/BEHIND IT
BITES BEHIND IT · 5 MIN READ

K-팝서 K-뷰티·식품까지, 미국 잘파세대 라이프스타일 선택

JD 젤리비 편집국 · 2026.10.02 SHARE · COPY LINK

무슨 발표인가

  • 미국 잘파세대가 음악·드라마가 아닌 일상의 라이프스타일로 K 소비(비비고·K뷰티·공연)
  • 다문화 환경과 플랫폼에서 정체성을 찾는 세대
  • UCLA 김숙영 교수가 미국 30년 경험 바탕 강연

8월 13일 로스앤젤레스

원문

다문화와 플랫폼이 키운 세대, 미국 잘파

익숙한 K는 어떻게 특별해졌을까

30년 전 CJ가 그린 미래, 현실이 되다

K팝만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새 비비고 만두를 먹고, K뷰티를 찾는다. 공연장에서 느낀 열기는 다시 SNS 콘텐츠가 되고, 그 경험은 또 다른 K를 향한다. 미국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에게 K는 더 이상 음악이나 드라마 같은 하나의 장르가 아니다. 보고, 먹고, 바르고, 즐기는 일상의 라이프스타일이 되고 있다.

K는 어떻게 미국의 일상 속으로 들어갔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8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잘파세대와 K스타일 소비 트렌드’ 강연장을 찾았다. 강연을 맡은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는 미국에서 3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16년간 알파세대 자녀를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잘파세대를 이야기했다.

강연은 단순히 “K가 인기 있다”는 사실을 되짚는 데 머물지 않았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왜 하필 K였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잘파세대는 무엇을 좋아하는지보다, 왜 K를 자신의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됐는지를 하나씩 풀어갔다.

잘파세대는 왜 K에 열광할까.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K는 앞으로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강연장을 따라가며 그 힌트를 찾아봤다.

📋 [김숙영(Kim, Suk-Young) 교수 프로필]

소속 : 美 UCLA 연극영화대학(School of Theater, Film & Television) 재직

학력 : 美 노스웨스턴대 연극학 박사, 美 일리노이대 슬라브 언어 및 문학 박사

주요 성과 및 연구 분야 : · (학술적 위상) 2025년 ‘구겐하임 펠로우(Guggenheim Fellowship)’ 선정, 2023년 심사위원 위촉 · (주요 저서/논문) : K-팝 라이브(K-Pop Live) , 오징어 게임에서 살아남기(Surviving Squid Game) , The Cambridge Companion to K-Pop

미국 잘파세대를 이해하는 세 가지 키워드

“미국 잘파세대는 역사상 가장 다문화적인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국적보다 플랫폼과 팬덤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지식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가 美 잘파세대와 K-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 를 주제로 강연 중인 모습

김 교수는 미국 잘파세대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키워드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 키워드는 다문화(Diversity), 플랫폼과 팬덤(Platform & Fandom), 그리고 지식의 공동 창조(Co-create Knowledge)다.

첫 번째 키워드는 다문화다. 미국 잘파세대에게 서로 다른 인종과 언어, 문화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다. 학교에서도, 거리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랐다. ‘다름’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그 안에서 성장한 세대다.

‘나는 누구인가’를 설명하는 방식도 이전 세대와는 조금 다르다. 태어난 나라나 사는 지역보다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 좋아하는 콘텐츠, 같은 관심사를 나누는 팬덤이 ‘나’를 설명하는 중요한 언어가 된다.

이야기는 마지막 키워드인 ‘지식의 공동 창조’로 이어졌다. 잘파세대는 누군가 알려주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고, 함께 의미를 만들어가는 데 익숙하다. 관찰자보다 참여자가 더 편한 세대. 오늘날 미국 잘파세대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특징이다.

세 가지 키워드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미국 잘파세대의 모습도 조금씩 선명해졌다.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취향으로

원문: CJ Newsroom — "미국 잘파세대 일상 파고든 K-라이프스타일 – CJ 뉴스룸" (2026-10-02) 공식 원문: https://cjnews.cj.net/%eb%af%b8%ea%b5%ad-%ec%9e%98%ed%8c%8c%ec%84%b8%eb%8c%80-%ec%9d%bc%ec%83%81-%ed%8c%8c%ea%b3%a0%eb%93%a0-k-%eb%9d%bc%ec%9d%b4%ed%94%84%ec%8a%a4%ed%83%80%ec%9d%bc-2/

#CJ Newsroom
THE JELIBI BRIEF

A small team that reads too much internet so you don't have to.

SUBSCRIBE →
BITES

K드라마→K-Food, K팝→영상 콘텐츠…K-엔터 경험의 두 갈래 길

BITES

신라면이 다시 세계로, 이번엔 '행복'을 앞세웠다

BITES

오뚜기 저당 라인업 4종으로 늘었다, 뭐가 달라졌나

← BITES BEHIND IT

K-팝서 K-뷰티·식품까지, 미국 잘파세대 라이프스타일 선택

젤리비 편집국·2026.10.02·5 MIN
IN THIS PIECE
무슨 발표인가 원문

무슨 발표인가

  • 미국 잘파세대가 음악·드라마가 아닌 일상의 라이프스타일로 K 소비(비비고·K뷰티·공연)
  • 다문화 환경과 플랫폼에서 정체성을 찾는 세대
  • UCLA 김숙영 교수가 미국 30년 경험 바탕 강연

8월 13일 로스앤젤레스

원문

다문화와 플랫폼이 키운 세대, 미국 잘파

익숙한 K는 어떻게 특별해졌을까

30년 전 CJ가 그린 미래, 현실이 되다

K팝만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새 비비고 만두를 먹고, K뷰티를 찾는다. 공연장에서 느낀 열기는 다시 SNS 콘텐츠가 되고, 그 경험은 또 다른 K를 향한다. 미국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에게 K는 더 이상 음악이나 드라마 같은 하나의 장르가 아니다. 보고, 먹고, 바르고, 즐기는 일상의 라이프스타일이 되고 있다.

K는 어떻게 미국의 일상 속으로 들어갔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8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잘파세대와 K스타일 소비 트렌드’ 강연장을 찾았다. 강연을 맡은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는 미국에서 3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16년간 알파세대 자녀를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잘파세대를 이야기했다.

강연은 단순히 “K가 인기 있다”는 사실을 되짚는 데 머물지 않았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왜 하필 K였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잘파세대는 무엇을 좋아하는지보다, 왜 K를 자신의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됐는지를 하나씩 풀어갔다.

잘파세대는 왜 K에 열광할까.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K는 앞으로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강연장을 따라가며 그 힌트를 찾아봤다.

📋 [김숙영(Kim, Suk-Young) 교수 프로필]

소속 : 美 UCLA 연극영화대학(School of Theater, Film & Television) 재직

학력 : 美 노스웨스턴대 연극학 박사, 美 일리노이대 슬라브 언어 및 문학 박사

주요 성과 및 연구 분야 : · (학술적 위상) 2025년 ‘구겐하임 펠로우(Guggenheim Fellowship)’ 선정, 2023년 심사위원 위촉 · (주요 저서/논문) : K-팝 라이브(K-Pop Live) , 오징어 게임에서 살아남기(Surviving Squid Game) , The Cambridge Companion to K-Pop

미국 잘파세대를 이해하는 세 가지 키워드

“미국 잘파세대는 역사상 가장 다문화적인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국적보다 플랫폼과 팬덤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지식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가 美 잘파세대와 K-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 를 주제로 강연 중인 모습

김 교수는 미국 잘파세대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키워드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 키워드는 다문화(Diversity), 플랫폼과 팬덤(Platform & Fandom), 그리고 지식의 공동 창조(Co-create Knowledge)다.

첫 번째 키워드는 다문화다. 미국 잘파세대에게 서로 다른 인종과 언어, 문화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다. 학교에서도, 거리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랐다. ‘다름’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그 안에서 성장한 세대다.

‘나는 누구인가’를 설명하는 방식도 이전 세대와는 조금 다르다. 태어난 나라나 사는 지역보다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 좋아하는 콘텐츠, 같은 관심사를 나누는 팬덤이 ‘나’를 설명하는 중요한 언어가 된다.

이야기는 마지막 키워드인 ‘지식의 공동 창조’로 이어졌다. 잘파세대는 누군가 알려주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고, 함께 의미를 만들어가는 데 익숙하다. 관찰자보다 참여자가 더 편한 세대. 오늘날 미국 잘파세대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특징이다.

세 가지 키워드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미국 잘파세대의 모습도 조금씩 선명해졌다.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취향으로

원문: CJ Newsroom — "미국 잘파세대 일상 파고든 K-라이프스타일 – CJ 뉴스룸" (2026-10-02) 공식 원문: https://cjnews.cj.net/%eb%af%b8%ea%b5%ad-%ec%9e%98%ed%8c%8c%ec%84%b8%eb%8c%80-%ec%9d%bc%ec%83%81-%ed%8c%8c%ea%b3%a0%eb%93%a0-k-%eb%9d%bc%ec%9d%b4%ed%94%84%ec%8a%a4%ed%83%80%ec%9d%bc-2/

#CJ Newsroom
THE JELIBI BRIEF

A small team that reads too much internet so you don't have to.

SUBSCRIBE →
MORE IN BEHIND IT
K드라마→K-Food, K팝→영상 콘텐츠…K-엔터 경험의 두 갈래 길Claude와 협력해 정량 과학용 BootLoops 툴킷 개발글로벌 소비자 75%, 'K콘텐츠'에 관심…구매 경험은 53%삼성 이건희 컬렉션, 대영박물관 코리아 전시 개최CJ대한통운, 소상공인 40곳에 택배비·친환경 포장재 지원
THE JELIBI BRIEF

인터넷을 너무 많이 보는 팀이 대신 골라 옵니다.

SUBSCRIBE

바로가기 등록하시면, 더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